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포스코건설, 개포 대청아파트 시공사 선정...강남권 수직증축 리모델링 최초

2014-10-21 16:30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포스코건설이 1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 대청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개포 대청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78%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개포 대청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이번 리모델링 공사의 수주금액은 1580억원이며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18년이다.

'개포 대청아파트'는 지난 1992년 완공된 아파트로 지상 13~15층짜리 6개동, 전용면적 56~81㎡ 822가구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를 오는 2018년까지 지하 2층, 지상 3개층을 증축해 기존보다 80가구 증가한 902가구로 리모델링 한다.

입주자 집에서 직접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 신설, 쾌적한 지상정원 조성, 커뮤니티 시설 제공, 더샵 첨단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개포동 대청아파트는 강남권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첫 사례인 만큼 회사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