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더블더블, ‘3+3’ 전략 내세워 시장경쟁력 확보

2014-10-21 19:09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최근 고기 전문 프랜차이즈들 사이에서 ‘플러스 전략’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그램그램’, ‘더주는 고기집’ 등 다양한 업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과일숙성 돼지갈비전문점 ‘더블더블’은 플러스 전략과 더불어 ‘건강’ 트렌드까지 도입해 국내외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21일 더블더블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구리에 더블더블 직영점을 오픈함과 동시에 일산점, 천호점, 대전점, 충주점 등 전국에 걸쳐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고, 중국에서 러브콜을 받아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라며, “론칭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신생업체에 해외 러브콜이 들어오는 것은 외식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더블더블’의 플러스 전략은 일반 고기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건강 플러스 전략’이다. 3인분을 주문하면 3인분을 더 제공하는 ‘3+3’전략을 사용하되, 천연과일, 채소 등의 천연 재료와 뽕나무추출액으로 갈비를 숙성시킨다.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것이다. 24시간 달여낸 천연 숙성액에 갈비를 48시간 숙성시키기 때문에 육질이 부드러워 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더블더블 정인식 대표는 “저렴한 가격에 건강하고 맛있는 고기를 제공하는 것이 곧 고객과 업체가 오래 공존할 수 있는 비결”이라며, “브랜드 안정을 위해 100호점까지 매장을 늘리는 것이 1차 목표이고, 직원과 소비자 모두를 챙길 수 있는 따뜻한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