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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애인 위한 반다비체육센터 추가 공모

2020-04-06 11:52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문체부)는 장애인을 위한 복합체육센터인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추가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기초(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문체부는 선정된 자치단체에 한 곳당 30억원에서 40억원을 3년에 걸쳐 정액 지원할 계획이며, 체육관형과 수영장형 및 종목특화형 모델 중,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따라시작된 것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30곳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30곳을 지원할 계획이고, 30곳 중 18곳은 지난 공모를 통해 미리 선정한 상태에서,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나머지 1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건립 지원 대상지는 선정위원회에서 정성평가(70%)와 정량평가(30%)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문체부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50곳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할 예정이며, 장애인들이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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