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엠블럼을 제작했다.
KBO는 6일 "이번에 제작한 엠블럼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고 특별 엠블럼을 만들게 된 배경과 함께 "한국 고유의 삼태극 색상인 빨강, 파랑, 노란색의 회오리 문양인 KBO 공식 엠블럼에 방역과 에티켓을 상징하는 마스크를 입힌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디자인에 대해 설명했다.
캠페인용 엠블럼은 손 씻기, 체온 체크, 기침 예절, 방역 등 각종 예방수칙을 표현한 캐릭터로도 제작했다.
KBO는 "엠블럼과 캐릭터를 'KBO 코로나19 예방 수칙' 등 다양한 제작물에 활용해 방역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선수단과 야구 팬들의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KBO 리그를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SNS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BO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사흘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캐릭터의 'KBO 코로나19 예방 수칙'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