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진행하는 모습./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는 심리상담센터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는 자가격리자 및 가족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마음방역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부설 심리상담센터장 김영혜 교수(상담심리학과장)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이런 불안이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힘을 보태고자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무료 상담은 4월 한 달간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심리상담센터 대표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상담으로 이뤄진다.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로 면대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상담전문가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우울감 또는 여러 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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