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후보자별 선거 공보물을 제공한다. /사진=네이버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네이버가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소 안내, 후보별 선거 공보물 등을 제공하는 특별페이지 운영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부터 유권자를 위해 사전투표 준비물과 지역별 사전투표소 위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한 대국민 행동수칙 정보 등을 네이버 검색을 통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검색창에 '사전투표소 찾기'를 검색해 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선거 당일 특집 페이지를 통해 시간대별 지역별 투표율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투표 종료 후에는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의 공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 정당 판세와 화제의 선거구 및 지역별 출구조사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지도를 기반으로 지역별 개표 현황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정당별 지역구 의석수와 비례대표 의석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각 방송사의 다양한 선거 특집 방송을 모아 전달할 계획이다.
후보자 별 선거 공보물 정보도 제공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공보물은 후보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는 핵심 자료다.
이용자는 네이버에서 후보자 이름을 검색할 경우 해당 선관위에서 제공하는 후보자 정보와 공보물을 확인할 수 있다.
총선 특집 페이지에서 지역구를 설정하면 해당 지역구 후보자들의 공보물도 한 번에 비교해볼 수 있다.
우편이 아닌 온라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후보자 공약 중 먼저 보고 싶은 페이지로 이동해 조회할 수 있고 각 페이지를 확대 및 축소해서 볼 수도 있다.
네이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10일~11일 양일과 15일 투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에서 총선 필터로 사진을 찍고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415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포인트를 증정한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