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신세계조선호텔, 5월까지 직원 유급휴업 실시...평균임금의 70%

2020-04-10 20:04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사진=신세계조선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은 오는 13일 부터 5월 31일까지 두달간 직원 유급휴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호텔 내 숙박, 식음, 연회 이용률이 급감하는 가운데 유동적인 근무체제를 도입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상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남산, 레스케이프 등 총 4개 호텔 근무자 전원으로 유급휴업을 시행하는 두 달(6주) 동안 3주 근무를 하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50%를 근무하지만 평균임금의 70%를 지급받게 된다. 

단 이 기간 동안 호텔 영업은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신세계조선호텔 측은 전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