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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미술 작품 크라우드 펀딩, 이틀만에 900% 육박

2020-04-11 07:0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36)가 자신의 미술 작품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나서 이틀 만에 900% 가까운 초과 달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솔비는 지난 9일 자신의 그림 원화와 한정판 판화 에디션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오픈했다. 와디즈는 '파리가 선택한 현대미술가 30인에 뽑힌 권지안 작가(솔비)의 최초 에디션'이라는 타이틀 아래 목표액 100만원을 내걸고 펀딩에 나섰다.

솔비의 이 펀딩 프로젝트는 시작한 지 2분만에 목표액의 300%를 달성한 데 이어 이틀이 지난 11일 오전 7시 현재 889만원이 모여 거의 900%에 육박하고 있다. 예술가로서 솔비의 행보와 작품에 공감하며 펀딩에 참여한 사람이 그많큼 많았던 것. 

사진=와디즈 홈페이지, 솔비 인스타그램



솔비는 이번 펀딩에서 레드 시리즈, 바이올렛 시리즈, 핑거 페인팅 시리즈 최초 한정판 에디션 등을 선보였다. 

솔비의 펀딩 프로젝트는 미술로 마음을 치유한 뒤 겪은 긍정적인 변화를 선하게 퍼뜨리고 사람과 예술을 잇는 오작교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펀딩금의 일부는 보육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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