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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1.8% 하락…외인 28일째 ‘팔자’

2020-04-13 16:24 |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 가까이 하락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4.94포인트(-1.88%) 내린 1825.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7.40포인트(-0.40%) 내린 1853.30에서 출발해 차츰 낙폭을 키워나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577억원, 외국인이 295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759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지난달 5일부터 28거래일 연속 코스피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의 순매도액은 총 14조 1672억원에 달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SDI(-3.59%), 삼성바이오로직스(-3.58%), SK하이닉스(-3.21%), LG화학(-2.78%), 삼성물산(-2.12%), 삼성전자(-1.93%), 현대차(-1.91%), LG생활건강(-1.48%), NAVER(-0.30%)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63%), 의료정밀(-3.37%), 종이·목재(-3.00%), 운수·창고(-2.62%), 증권(-2.59%), 비금속광물(-2.57%)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55포인트(-2.38%) 내린 596.71로 거래를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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