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마감시황]코스피 1.7% 상승…외인 순매도했지만 규모↓

2020-04-14 16:35 |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재차 상승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32포인트(1.72%) 오른 1857.08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0.65포인트(1.13%) 오른 1846.41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27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4292억원, 외국인은 12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지난달 5일부터 29거래일 연속 코스피 '팔자' 행진을 이어갔으나 이 기간을 통틀어 순매도 규모는 오늘이 가장 작았다. 29일 동안 누적 순매도액은 14조 1801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SDI(4.14%), LG화학(3.65%), 현대차(2.25%), 삼성물산(1.95%), NAVER(1.51%), 삼성전자(1.45%), SK하이닉스(1.11%), 삼성바이오로직스(0.56%), LG생활건강(0.25%), 셀트리온(0.23%) 등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45%), 건설업(3.39%), 섬유·의복(2.97%), 전기·가스업(2.88%), 비금속광물(2.47%), 증권(2.27%), 화학(2.10%), 철강·금속(2.06%), 음식료품(2.02%), 운수·장비(1.91%) 등 전 업종이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8포인트(2.28%) 오른 610.29로 거래를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