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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시청률, 종영 한 주 앞두고 첫 10% 돌파

2020-04-15 07:4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아무도 모른다'가 종영을 한 주 앞두고 드디어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14회 시청률(전국 기준)은 1부 8.6%, 2부 10.5%를 나타냈다.

2부 시청률 10.5%는 그 전날(13일) 방송된 13회 2부에서 기록한 9.9%의 자체 최고시청률보다 0.6%포인트 높을 뿐 아니라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16부작인 '아무도 모른다'는 다음주 종영한다. 드라마가 결말로 향하면서 잇따라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포스터



이날 방송에서는 김서형(차영진 역)이 성흔 8차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박훈(백상호 역)을 지목하고, 류덕환(이선우 역)의 도움을 받아 복음서의 필사본까지 입수했다. 김서형은 권해효(장기호 역)에게 필사본을 넘기며 책의 비밀을 캐물었다. 숫자 암호를 해독한 권해효가 교회가 있는 곳이라며 김서형을 데려갔지만 그 곳은 공터여서 충격을 안긴 채 엔딩을 맞았다.

한편, 이날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3.6%, 4.2%의 시청률을, KBS2 '계약우정'은 1.4%, 1.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방송 시간대가 서로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아무도 모른다'와 격차가 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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