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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전 컴퓨터 낙찰가, 9억5천만원...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 수제품 '깜짝'

2014-10-24 03:11 |

38년전 컴퓨터 낙찰가, 9억5천만원...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 수제품 '깜짝'

38년전에 만들어진 컴퓨터 '애플1'이 경매에서 판매가의 1400여배 가격에 낙찰된 가운데 이 컴퓨터가 애플사를 설립한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직접 손으로 만든 제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잡스와 워즈니악은 1976년 잡스의 차고에서 직접 손으로 50대의 컴퓨터를 만들었는데 이중 하나가 22일(현지시간) 뉴욕 본햄스 경매에서 판매된 제품이다.

   
▲ 38년전 컴퓨터 낙찰가/사진=온라인커뮤니티

잡스와 워즈니악의 수제품 '애플1'은 '바이트숍'이란 가전소매업체가 주문해 666.66달러에 팔아 성공을 거뒀다.

이후 잡스와 워즈니악은 150대의 애플1을 더 만들어 친구들과 업체에 팔았는데, 현재 전세계에 남아 있는 '애플1'은 50여대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뉴욕 본햄스 경매에서 애플1은 90만5000 달러(약 9억5000만원)에 팔렸다.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스티브 잡스가 직접 만들었구나"  "38년전 컴퓨터 낙찰가, 판매가의 1400배 대단하다" "38년전 컴퓨터 낙찰가, 정말 귀한 컴퓨터네",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신기해 수작업 컴퓨터",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직접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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