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2학기 대학 '실용금융' 교육 지원신청 접수에 나선다. 특히 이번부터는 온라인 강좌도 신설했다.
금감원은 2학기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금융교육 교수, 교재, 교수 자료, 온라인 강좌용 자료 등을 신청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이 희망하는 경우 금융 관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금감원 직원이 직접 출강한다. 대학이 자체 교수 인력으로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엔 교수용 강의안, 동영상 등 각종 교육용 자료를 지원한다.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도 모든 수강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교육접근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 강좌를 신설했다. 온라인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에겐 온라인 강좌용 강의 영상, 학습자료, 평가자료를 제공한다.
한편 금감원은 금융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고 교수, 교재, 교육자료 등을 제공해왔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