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LS 일렉트릭(구 LS 산전)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LS일렉트릭 임직원은 자발적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한 기금(약 4200만원)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정보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학습용 정보기술(IT)기기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LS 일렉트릭 본사 전경 /사진=LS 일렉트릭 제공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을 맞은 초·중·고등학생들 중 PC 미보유 혹은 PC 노후화 등으로 수업에 참여하기 힘든 저소득층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LS일렉트릭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을 통해 추진됐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희망PC가 원격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과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부터 어린이 후원을 위한 ‘Let’s Start Together with LSIS’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LS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에 따라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LS일렉트릭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양 지역 저소득 초등학생에 신학기 책가방과 학용품 등을 기부하는 ‘LS산전 꿈드림 학습 키트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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