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신현빈·안은진, BTS 팬이었다…'아미'로 뭉친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꾼들

2020-04-24 06:4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신현빈과 안은진이 왜 친하게 지내는지 밝혀졌다. 둘은 '아미'였다.

23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장겨울(신현빈)과 추민하(안은진)가 방탄소년단 팬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의사들이 식당에 모여 수다를 떠는 곳에 장겨울과 추민하가 나란히 등장했다. 장겨울은 추민하가 지나치게 어두운 색의 메이크업을 한 데 대해 친밀하게 조언을 해줬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 캡처



두 사람이 유난하게 다정하게 지내자 "전공도 나이도 다른데 어떻게 친해진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둘은 "아미"라고 답했다. 둘 다 방탄소년단 팬이었고 팬클럽 '아미'에서 만나 친해졌다는 것.

하지만 '아미'를 알 리 없는 도재학(정문성)은 "군대 동기냐"는 뜬금없는 질문을 던져 "인터넷 어제 깔았냐"는 핀잔을 들어야 했다.

신현빈과 안은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각각 성실한 의사 겸 사랑꾼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신현빈은 유연석(안정원 역)을, 안은진은 김대명(양석형 역)을 짝사랑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신현빈은 유연석의 마음을 얻으려면 하나님을 이겨야 한다는 충고에도 식사 함께 하자며 먼저 다가서는 화끈한 면모로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