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새 법무부 차관에 고기영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밝혔다.
1965년생인 고 신임 차관은 광주 인성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법시험 33회 출신으로 대검찰청 강력부장, 부산지검 검사장,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고기영 새 법무부 차관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을 역임하여 법무부 업무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법무·검찰 개혁 완수와 함께 정의와 인권이 존중되는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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