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29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28일 "4월 29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버그 수정이 진행된다. 수정 내용은 ▲ 총기를 연사하는 상태에서 차량에 탑승할 경우, 몸을 내밀지 않고 사격이 가능한 현상 ▲ 캔티드 사이트가 왼쪽에 장착되는 일부 총기를 통해 비정상적 방법으로 총격을 가할 수 있는 현상 ▲ 모터 글라이더 후방석에 있는 캐릭터가 정조준 시 비정상적인 자세로 표시되는 현상 ▲ 투척 무기 쿠킹 상태에서 특정 스텝을 통해 잠시 동안 발소리 없이 걸을 수 있는 현상 ▲ 인벤토리 및 맵에 있는 수량성 아이템을 Ctrl + 마우스 드래그로 획득 시도 시 수량 입력 팝업창에서 자동으로 키보드 입력이 활성화되지 않는 현상 등이다.
또한 ▲ 패스 미션 '보트 또는 아쿠아 레일을 타고 이동'의 설명이 '수영으로 누적 300m 이동하기'로 잘못 출력되는 현상 ▲ 스콜-Kar98k(서바이버 패스: 한랭전선의 100레벨 보상 아이템) 스킨 미리 보기 시 텍스쳐가 표시되지 않는 현상 ▲ 스콜-Kar98k 스킨을 장착하고 플레이 시, 총기의 재장전 모션에서 탄약이 표시되지 않는 현상 ▲ 에란겔과 비켄디의 일부 지역들에서 캐릭터가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지형/벽을 뚫고 사격할 수 있는 현상도 수정된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