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과 관련해 우선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주민 대피에 철저를 기하고, 산기슭 민가나 어르신 등의 대피에도 만전을 다하라"고 말했다.
특히 "산불 진화 방향을 예측해 필요 시 예상되는 지역주민을 미리 대피시키라"고 당부했다.
"야간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민가로의 확산 지연에 노력하되, 진화 인력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를 다하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일출 시 산불을 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헬기 등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는 등의 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