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미국석유협회(API)와 국제윤활유표준인증위원회(ILSAC)의 최신 성능 규격 인증을 받은 가솔린 엔진오일 18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API와 ILSAC는 5월1일부로 연비 절감, 엔진 마모 보호, 연료 이상연소 등의 기준치를 강화한 신규 가솔린 엔진오일 규격 'API SP'와 'ILSAC GF-6'를 적용한 바 있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선보인 제품은 '토탈 쿼츠(TOTAL QUARTZ) 9000' 및 '토탈 쿼츠 7000 라인'과 '에쓰오일 세븐 레드(S-OIL 7 RED) #9' 및 '에쓰오일 세븐 레드 #7 라인'이다.
이번 신제품은 강화된 피스톤 청정성 및 산화 안정성이 우수한 윤활 성능을 발휘, 엔진의 운전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토탈 쿼츠 9000(왼쪽)·에쓰-오일 세븐 레드 #9/사진=에쓰오일토탈윤활유
특히 직접분사방식(GDI)·터보직접분사방식(TGDI) 같은 최신형 고성능 엔진에서 발생하는 저속조기점화현상(LSPI)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타이밍체인 마모 방지 성능 요구를 만족시키면서 엔진을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 관계자는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와 엔진의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친환경 엔진오일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단일공정 기준 세계 2위 윤활기유 생산업체인 에쓰오일과 세계 4위 석유가스 생산기업인 프랑스 토탈(TOTAL)의 합작회사로, S-OIL 7과 TOTAL QUARTZ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윤활유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