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저금리 시대를 맞이하면서 임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덕수궁 롯데캐슬 '뜨락'이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덕수궁 롯데캐슬 뜨락은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4일 개관한 뜨락 분양홍보관에는 주말 동안 수천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 덕수궁 롯데캐슬 뜨락 조감도 |
특히 뜨락의 인기를 반영하듯 분양 홍보관 앞에는 ‘떴다방’까지 등장하며 상가 투자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뜨락의 로비(L)층 기준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부터 책정돼 가운데 도심 속 상가로서 보기 드문 분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동준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뜨락은 주요업무지구인 서대문과 시청역 상권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핵심입지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낮춰 초기 투자금은 낮추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투자자를 배려한 것이 인기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날 오전 10시~오후 2시 청약접수를 실시한 뒤 오후 4시부터 당첨자를 추첨할 예정이다. 계약일은 29일~30일 이틀간 진행된다.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한 '덕수궁 롯데캐슬' 견본주택 내에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