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 리브엠(Liiv M)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피싱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해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가입 후 1년 간 전화나 메신저 금융사기 발생 시 각 1000만원 한도로 피해액의 70%까지 금전적 손해를 보상해 주는 상품이다. 리브엠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기존 및 신규고객 선착순 3만명까지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국민은행 리브엠은 지난 4월 통신비보장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통신비보장보험은 보험 기간 중 재해로 인한 후유 장애 50% 이상 발생 히 월 10만원씩 최대 1년간 통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악용하는 보이스피싱 시도가 늘어나고 있어 사전 예방과 피해 구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