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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전달식 개최…261명 혜택 선행

2014-10-28 16:49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LH본사사옥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26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녀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각각 100만~150만원의 장학금(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성남 분당 LH 본사 사옥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들에게 각각 100만~150만원의 장학금(생활지원금)을 전달한 가운데 이재영 LH 사장(앞줄 중앙) 등 관계자들이 장학금 수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LH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임대료 고지서 뒷면에 후원기업 광고를 게재하는 방법으로 민간의 사업참여를 통해 지난 7월 3개 민간기업 및 주거복지재단과의 협약체결로 장학금 운영위원회를 구성, 총 3억5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LH 이재영 사장은 "지금은 학업이나 취업문제 등 여러 가지 고민으로 힘들겠지만 가슴 속에 큰 꿈을 갖고 성공한 인생을 사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며 LH가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참여기업 확보와 발전방안 마련을 통해 향후에도 장학금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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