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투시도./사진=쌍용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쌍용건설은 이달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구기동 146-1외 1필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4개 동, 총 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2㎡ 42가구 △84㎡ 10가구다.
단지는 북한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측에 북악산, 인왕산, 안산 등 서울 주요산과 인접했다. 도보 1분 거리에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 가능한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자가용 이용 시 내부순환로를 통해 서울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 하비에르 국제학교가 있으며 세검정초, 상명여중, 상명여고, 서울예고 등도 있다. 주변으로 화정박물관, 삼성출판박물관, 가나아트센터 등 문화시설도 있다.
남향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거실과 주방을 일체형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넓혔으며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에도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종로 구기동은 서울 내 대표 부촌이지만 노후화된 주거시설이 많아 신축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구기동과 인근 평창동은 10년 이상된 노후화 단지 비율이 97%에 달한다. 종로구 역시 2017년 ‘경희궁자이’가 입주한 후로 새로운 물량이 나오지 않아 10년 이상 된 단지 비율이 73%이다.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다양한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 등 당첨자 관리제도도 없다. 중도금 대출의 경우 기존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없을 시 LTV가 최대 40%까지 적용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66-32에 위치한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