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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저서 '6.25전쟁 1129일' 소방방재청 기증

2014-10-29 13:21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서울 중구 서소문동 부영빌딩에서 자신의 편저서인 '6·25전쟁 1129일'을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에 4500권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이번 행사를 통해 이 저서는 전국 민방위대원과 민방위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교육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알고 안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이 회장은 △국방부 △재향군인회 △경찰청 △국회 △법원 △행정 각 부처 등에 총 12만여권을 무료로 기증해 왔다.

한편 이 회장의 저서 '6.25전쟁 1129일'은 사실을 기반으로 한국전쟁을 상황별로 상세히 기술했으며 국내에 미공개 된 사진들을 풍부하게 수록하고 있어 사료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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