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공동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장으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총괄부사장)를 내달 1일자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 CJ제일제당 이해선 공동대표 겸 식품사업부문장 |
2009년부터 6년간 CJ오쇼핑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CJ오쇼핑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이끈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해선 공동대표는 CJ오쇼핑 대표이사로서 쌓아온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CJ제일제당의 식품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핵심 사업 분야인 식품사업부문의 국내·외 역량 강화를 통해 CJ제일제당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목적이 있다”며 “이해선 신임 공동대표이사 영입으로 CJ제일제당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