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익산캠퍼스 전경./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가 시흥시에서 공모한 ‘2020년 소래권 평생학습 특화사업-퇴근길 소학행(小學幸)’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소래권 평생학습 특화사업-퇴근길 소학행(小學幸)’은 시흥시가 시민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흥시의 직장인 비율이 높은 만큼, 시민들이 퇴근 시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함으로써 자기 계발은 물론,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올해 초 시흥시가 진행한 평생학습 사업 공모에 응모했으며 공개 제안평가를 통해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지난 14일,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시흥시와 ‘2020년 소래권 평생학습 특화사업-퇴근길 소학행(小學幸) 운영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000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말까지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강좌는 △부동산 △법률 △건강 △차 △와인 △미용 △자기계발 등 20개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교육은 시흥시 평생학습센터(시흥시 은행로 173번길 14)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추후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최고의 교수진과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력해 왔다”며 “시흥시민들이 힐링과 자기 계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