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가 종아리 부상을 털어내고 엔트리에 복귀했다.
한화는 19일 KT 위즈와 수원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용규를 엔트리 등록했다. 지난 13일 KIA전에서 문경찬의 투구에 종아리를 맞는 부상을 당해 14일부터 엔트리에서 빠졌던 이용규는 5일만에 복귀했다. 이용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열흘이 지나지 않아도 엔트리 복귀가 가능했다.
이용규는 이날 경기 선발 출전 명단에는 들지 않았다. 벤치에 대기하다가 상황에 따라 교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한화는 이날 최승준, 박한결, 김현민 등 3명의 내야수를 1군으로 콜업했다. 하주석과 오선진이 나란히 오른쪽 허벅지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내야수 자원 보강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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