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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유럽에 '솔루스 4S HA32'…올해 첫 신제품

2020-05-20 09:32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금호타이어는 20일 유럽 전용 제품인 사계절용 타이어 '솔루스(SOLUS) 4S HA32(솔루스 HA32)'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사계절 타이어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뿐만 아니라 눈길에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주행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솔루스 HA32'는 최첨단 소재 콤파운드와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V자형 패턴을 적용하여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최적화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신제품 '솔루스 HA32'는 최첨단 소재 콤파운드와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V자형 패턴을 적용하여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최적화했다. 

그 결과 기존 제품대비 15% 이상 제동 성능이 향상되었고, 젖은 노면 제동력 라벨링 등급 또한 유럽기준 전체 B등급을 획득한 것.

이와 함께 3차원 입체 사이프 등 최적화된 패턴 설계를 통해 빗길, 눈길뿐만 아니라 빙판이 살짝 녹은 슬러시 노면까지 어떤 계절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향상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독자적인 타이어 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연구에 매진하며 세계적인 타이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신제품 '솔루스 4S HA32'는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고성능 타이어로 자리잡으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솔루스 HA32'는 14인치부터 18인치까지 총 42개 규격의 폭넓은 라인업으로 유럽시장에 출시되며 SUV 시장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연내 최대 20인치 SUV 제품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한편, 유럽은 지역 특성에 따라 시장 수요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만큼 금호타이어는 지역마다 차별화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토트넘 핫스퍼, 올림피크 리옹과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온라인/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통한 영업망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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