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며 아동 복지에 힘쓰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2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학교에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사전 계획된 완공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포르쉐코리아가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인 '포르쉐 두드림 (Porsche Do Dream)' 프로젝트 중 하나로, 미세먼지로 체육활동이 줄고 방과 후 놀 공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홀트학교 완공을 통해 포르쉐코리아는 일반학교 1곳, 특수학교 4곳, 총 5개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장애 특성에 특화된 공간이 필요한 특수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새솔학교에도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완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약 34평 규모의 다섯 번째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바닥 및 벽의 개보수 리모델링을 통해 실내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 활동이 가능하며, 이동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교육 기자재 및 놀이기구까지 구비된다.
총 182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홀트학교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의 지적 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기관으로,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드림 마중물 교육’ 목표 아래 국악부, 오케스트라,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특화교육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지속 가능성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에 맞춰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교육, 문화,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포르쉐 두드림’ 캠페인을 론칭하고 브랜드 철학과 상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7년에는 실내체육관 2개교, 예체능 인재 아동 10인 장학금 2억, 2018년에는 사업 유지 및 확대로 3억, 그리고 2019년에는 신규 프로그램을 위한 6억4900만원 등 사회공헌 캠페인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두 드림’ 캠페인에 총 11억49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