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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1111 잡아라…이통3사,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

2020-06-02 14:24 | 권가림 기자 | kgl@mediapen.com

KT 모델들이 KT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1234, 1004 등 외우기 쉽고 선호도 높은 '골드번호' 추첨 행사가 시작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이달 중순까지 골드번호 응모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3사 모두 1인당 최대 3개까지 원하는 번호를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1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골드번호 응모를 받는다.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처럼 규칙성이 있거나 1004 등 특별한 의미를 갖는 번호 들이다. 

SK텔레콤은 오는 22일 당첨자를 선정해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6일에서 7월9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새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KT도 22일까지 골드번호 응모를 받는다.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가까운 KT 대리점에 방문하거나 KT닷컴 또는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25일부터 KT닷컴과 마이케이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골드번호 당첨 고객은 7월 15일까지 가까운 KT 대리점에 방문해 신규개통이나 번호변경을 통해 당첨된 골드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오는 15일까지 추첨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거나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 메뉴 ‘이용가이드-상품 가입 안내-국번관리-선호번호 신청 및 당첨확인’에서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당첨여부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SK텔레콤이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대리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첫 골드번호 응모를 실시한다. /사진=SK텔레콤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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