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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순식물성 재료만 담은 '비건 베이커리' 출시

2020-06-04 10:33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스무드킹의 '비건 베이커리'./사진=신세계푸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스무디킹이 달걀, 우유, 버터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비건 베이커리'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전했다.

스무디킹은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환경, 윤리적 소비 등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비건(동물성 재료를 일절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스무디킹은 지난 2017년 첫 출시 판매해 온 '블루베리 크럼블 케익', '당근호두 머핀' 등 비건 베이커리 2종에 신메뉴 2종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무디킹의 비건 베이커리 2종은 달걀, 우유, 버터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두유, 카놀라유 등 순식물성 재료만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2종 모두 영국채식협회로부터 비건 베이커리 인증을 획득했다. 영국채식협회는 우리나라 식약처로부터 식품 및 축산물에 대한 표시광고 인증보증기관으로 인정받은 기관이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비건 베이커리를 떠올리면 퍽퍽하고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지만 이번 신메뉴는 그 동안 비건 베이커리를 판매해 오며 업그레이드 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 빵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맛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스무디킹의 브랜드 철학처럼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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