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연 3% 금리+3% 적립…네이버 통장 출시

2020-06-08 10:54 | 권가림 기자 | kgl@mediapen.com

네이버파이낸셜이 최대 연 3% 금리와 3% 적립이 가능한 네이버 통장을 출시한다. /사진=네이버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포인트 적립과 예치금 수익의 더블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통장’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앱 내에서 신분증만으로 쉽고 빠르게 통장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출시하는 수시입출금 CMA 통장으로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뿐 아니라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로 충전∙결제 시 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통장’ 가입자들은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100만원까지 세전 연 3%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출시를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00만원 내 연 3% 수익률을 제공한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전월 결제 금액이 월 10만원 이상이면 연 3%, 월 10만원 미만이면 연 1%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또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페이와의 강력한 연동을 기반으로 금융·쇼핑·결제 간 상호 연결 경험을 제공해 네이버통장으로 충전한 페이 포인트를 네이버 쇼핑∙예약 등 다양한 네이버페이 이용처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은 그동안 금융 이력이 부족해 사각지대에 머물러야 했던 사회초년생, 소상공인, 전업주부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네이버통장은 저금리시대에 누구나 금융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누리는 것에 방점을 둔 상품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이 지향하는 혁신 금융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