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에서 '원스톱 설치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0일부터 삼성 빌트인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스톱 설치 솔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원스톱 설치 솔루션은 삼성 식기세척기를 전담하는 협력사의 전문 설치팀이 기존 가구장 철거, 상판 보강 작업 등을 포함한 싱크대 리폼 공사부터 제품 설치에 이르기까지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전담 설치팀이 있어 제품 구매 후 1~2일 안에 신속하고 정확한 설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소비자 주방 구조에 맞춰 식기세척기 위에 삼성 전기레인지를 올리는 직렬 설치나 음식물 처리기 옆에 배치하는 병렬 설치 등이 가능해 공간 활용성이 높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기존에는 빌트인 식기세척기를 새로 구매할 경우 소비자가 가구장 공사 업체와 별도로 계약해 싱크대 리폼 공사를 진행한 후 제품 설치가 가능했기 때문에 과정이 번거로웠을 뿐 아니라 제품 구매부터 설치까지 통상 4~5일 정도가 소요됐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원스톱 설치 솔루션은 빌트인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마련된 서비스"라며 "가사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일체감 있는 주방 인테리어까지 완성해 주는 삼성 빌트인 식기세척기의 편리함과 고품질 시공 서비스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빌트인과 프리스탠딩 등 설치 타입에 무관하게 2020년형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