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여의도 (구)메리츠종합금융자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5번지에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2만6362㎡ 규모의 210실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여의도는 도심권(종로 등), 강남권과 함께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꼽히며, 은행·증권·보험·방송 관련 시설은 물론 국회의사당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해 있다. 서울시는 2014년 발표한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여의도를 증권거래소 등을 중심으로 국제금융기능을 담당하는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방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에도 '(2020)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의 체계적 관리와 금융기업 기관의 집적 유도를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여의도공원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입찰을 진행해 합리적인 공원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끊임없이 여의도 개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영등포구에서는 작년에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안)'을 발표하고 금융중심지 및 금융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여의도의 금융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여의도의 중심 금융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의도 생활권을 그대로 공유한다. 파크원(최대규모 복합시설), IFC몰, 현대백화점(입점예정), 이마트 등이 인접해 이용 가능하다. 또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휴양지가 가까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서울 교통 허브의 중심지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인근에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가깝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작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계획 중이며, 샛강역~서울대 입구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 안산·시흥~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도 개통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여의도' 상업시설은 업무지구와 주거지구 사이에 위치한 입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내 수요 뿐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 확보가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접수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일대는 업무환경과 주거환경이 양호해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주변에 노후단지가 많고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신축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여의도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명성에 걸맞게 상품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