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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동대구역사 내 '디지털 존' 구축

2020-06-09 15:47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의 주요 관문인 동대구역에 금융권 최초로 역사 내 ‘DGB대구은행 디지털 존’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DGB대구은행



이번 디지털 존은 동대구역 매표창구 옆에 위치해 있으며, 무비·뮤직 존, VR존, DGB홍보존으로 구성돼 있다.  

무비·뮤직 존은 무료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열차 대기 시간 동안 핸드폰을 무료 충전하며 영화 또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VR존은 여행과 게임, 스포츠 등의 다양한 VR체험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무료 와이파이 및 핸드폰 무료 충전 등의 부가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디지털 존 방문 고객에게 하루 동안 무제한 영화, 드라마를 휴대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디지털 존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 까지 운영되며, 이번달 말까지는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다음달 부터는 대구은행의 생활형 통합 플랫폼 IM샵을 다운받아 QR코드를 인식해야 이용할 수 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에 편리하고 빠른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열차 대기 시간을 활용해 급변해가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DGB대구은행은 지속적 고객 편의시설 확대 및 혜택,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대표기업에서 종합금융그룹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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