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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14s·P15s 출시

2020-06-09 15:57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한국레노버는 초경량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레노버 씽크패드 P시리즈는 데스크톱 성능을 대체하는 수준의 고사양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기존 씽크패드 P43s, P53s에 이어 새롭게 출시된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2D와 3D CAD(컴퓨터 지원 설계), CAM(컴퓨터 지원 제조)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구동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레노버 씽크패드 P14s /사진=한국레노버 제공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P52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강력한 성능으로 다양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한다. 최대 터보부스트 4.9GHz, 스토리지 용량 2TB로 영상 편집부터 가속 렌더링까지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전문가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완전 충전 시 최장 14시간 배터리 수명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씽크패드 P14s는 35.56cm(14형) 디스플레이, 무게 1.47kg이며, 씽크패드 P15s는 39.6cm(15.6형) 디스플레이, 무게 1.76kg이다.

씽크패드 P14s는 최대 500니트 밝기의 4K UHD IPS 패널을, 씽크패드 P15s는 최대 600니트 4K UHD IPS 패널을 지원한다. 사실적이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 HDR, 액정 색상을 보정하는 X-라이트 팬톤 팩토리 색상 보정 기능, 터치 스크린을 지원해 그래픽 디자인과 영상 제작에 최적화됐다.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을 보장하는 Wi-Fi 6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작업이 가능하다.

레노버 보안 플랫폼 씽크쉴드로 디바이스와 데이터 보안을 위한 강력한 솔루션도 더했다. 물리적 카메라 커버 씽크셔터, 스크린 보안필름인 프라이버시 가드, 지문 판독기 기능으로 간편하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dTPM 2.0을 기본 제공한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이동 중에도 솔리드웍스, 오토캐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라며 “근무 환경이 사무실로 한정되지 않은 건축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같은 전문가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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