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창립 150주년 기념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사진=시몬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시몬스는 창립 150주년 기념 한정 패션 아이템을 성수동에 이어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WEST) 3층에 자리한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에서는 점프수트, 티셔츠, 코치자켓, 볼캡 등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문구류, 식기류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도 진열돼 있다.
김창균 갤러리아백화점 영업1팀장은 "최근 유통 마케팅 트렌드는 제품 카테고리나 홍보 채널에 대한 구분 없이 360도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어, 고객에게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형 콘텐츠 매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몬스 침대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침대, 가구라는 제품 카테고리 경계를 넘어서, 라이프 스타일 컬처로 고객과 소통하며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몬스는 앞서 지난 4월 1일부터 성수동에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인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이곳은 문을 연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성수동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는 오는 28일까지 운영되며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팝업 운영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다음달부터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시몬스 테라스'로 자리를 옮겨 이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소셜라이징'의 여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