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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6개팀 12명 선수들과 '2020 CJ슈퍼레이스'

2020-06-10 18:39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0일 이달 20~21일까지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팀훅스-아트라스비엑스', '서한GP', '불가스 모터스포츠',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 '로아르 레이싱' 등 CJ슈퍼레이스의 최상위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6개 레이싱팀, 12명의 선수가 한국타이어의 레이싱타이어를 받게 된다.

아트라스BX 조항우 차량.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레이스위크 정인성 기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비롯한 전 세계 약 40여 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타이어로 사용되며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받았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4년 연속 팀·드라이버 부문 더블 챔피언 달성에 도전한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2019년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올 시즌에는 조항우 대표 겸 선수, 김종겸 선수와 새로 영입한 최명길 선수까지 3명의 라인업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인증을 받은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레이스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싱만을 위해 특수 제작된 경주차로, 최고출력 436마력을 발휘하는 6200cc 8기통 엔진을 얹어 시속 300㎞의 최고속도를 낸다.

2020 CJ슈퍼레이스는 20일 영암 KIC 개막전을 시작으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등 3개 서킷을 오가며 오는 11월까지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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