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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1960년대 레트로 감성 '레이싱 60’s' 판매시작

2020-06-15 00:17 | 김상준 기자 | romantice@daum.net

베스파 GTS 슈퍼 스포츠(60's 모델) / 사진=베스파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스파(Vespa)’가 마포구 연남동 ‘피아지오 베스파 신촌점’에서 레이싱 경주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라인 ‘레이싱 60’s(Racing Sixties)’를 첫 공개 했다.

레이싱 대회가 시작되며 호황기를 맞은 60년대는 자동차의 역사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60년대 전설적인 라이더들과 그 시대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레이싱 60’s’는 베스파의 상징적인 모델 ‘스프린트(Sprint)’와 본체 내부에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여 스피디한 가속력을 자랑하는 빅바디 모델 ‘GTS 슈퍼 스포츠(GTS SUPER SPORTS)’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레이싱 60’s’는 휠림에 크롬 대신 금속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스타일리시한 벨벳 누벅의 좌석은 PVC로 코팅하여 내구성을 강화해 악천후로부터 보호가 가능하다. 여기에 60년대 스포츠카에서 볼 수 있는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스티치가 더해져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레이싱 세계에 대한 찬사를 담아냈다.

베스파 ‘레이싱 60’s’ 컬러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옐로우·그린과 역동적이면서 현대적인 레드·화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베스파 레이싱 60's 스프린트 / 사진=베스파코리아



아울러 피아지오 베스파는 최근 신촌과 분당에 새로운 딜러점을 오픈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신촌점은 서울 핵심 딜러 중 하나로 망원, 홍대입구, 서강대역 등 젊은 세대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베스파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감성을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 전반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분당점은 부띠크를 연상케 하는 쾌적하고 세련된 매장 분위기가 특징이다. 더불어 주변에 유니크한 레스토랑과 카페 거리가 위치하여 바이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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