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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오늘 해병대 입대…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

2020-06-15 14:2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로이킴이 오늘 해병대에 입대했다.

1993년생인 로이킴은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한 로이킴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로이킴은 2012년 엠넷 '슈퍼스타 K4'에서 우승하며 주목 받았고 2013년 싱글 앨범 '봄봄봄'으로 정식 가수 데뷔했다. 이후 '홈', '러브 러브 러브', '그때 헤어지면 돼', '피노키오', '어쩌면 나' 등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더팩트 제공



하지만 지난해 4월 몰카 촬영 및 유포 논란에 휩싸인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거론되며 홍역을 앓았고,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서는 지난 2월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로이킴은 정준영 단톡방이 아닌 다른 대화방에 속한 멤버로 확인됐으며 음란물 공유 목적이 아니라 합성 사진으로 피해를 입은 한 연예인의 블로그 글을 캡처, '이거 그 분 아니야?'라며 대화방에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로이킴은 입대를 앞두고 지난달 27일 자작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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