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아이랜드' 촬영 중 낙상 사고, Mnet "안전 강화-부상자 회복 지원" 공식입장

2020-06-15 15:4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그램 '아이랜드' 촬영 중 벌어진 낙상 사고와 관련, 엠넷(Mnet) '아이랜드'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Mnet 측은 15일 "'아이랜드' 촬영 현장에 낙상사고가 일어났다. 이후 세트를 보강하고 안전요원을 추가하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최근 '아이랜드' 촬영 중 낙상 사고가 발생해 출연자 중 한 명이 골절상을 입고, 스태프 한 명 역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사고로 당초 24명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아이랜드'는 23명의 출연자로만 촬영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Mnet '아이랜드' 포스터



Mnet 측은 "사고 이후부터 출연자의 부상 회복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회복 이후 어떻게 보상할지에 대해서는 소속사와 논의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태프의 경우 부상 정도가 경미해 치료가 이미 진행됐다고. 

'아이랜드'는 CJ ENM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빅히트의 방시혁 대표가 총괄 프로듀서, 지코와 비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남궁민이 스토리텔러를 맡는다.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