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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 명칭 공모전 개최

2020-06-16 14:06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중 개관할 예정인 (가칭) '도심지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한 도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심지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는 민선7기 동물복지정책 철학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한 공간으로, 수원시 인계동에 문을 연다.

유기동물 무료분양 등 입양률 향상을 위한 기능과 아울러, 동물생명 존중 교육 등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보호공간, 미용.목욕실, 놀이터, 상담실, 사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이 설치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동물사랑문화 정착의 중심 역할을 할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의 공식 명칭도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민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 동물보호복지정책의 방향과 유기동물 입양문화의 가치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이름으로,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6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경기도원스톱 소통창구인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동물보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1명에 20만원, 참가상 10명에겐 3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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