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총 18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으며, 그 결과 선제적으로 투입한 10억원 외 8억여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 기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 대수 기준 총 1만838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했으며, 이후 추가로 마련된 8억여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과 의료진뿐만 아니라 노년층, 소상공인, 의료기관 등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월 대구 및 경북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 의료진에게 위생용품,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제품,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북 지역 특산 농산물 가공식품을 함께 전달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과 긴장 속에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고, 나아가 위축된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을 따뜻한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