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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들 수도권서 분양대전…'아이파크 vs 호반 써밋 vs e편한세상'

2020-06-18 14:38 | 유진의 기자 | joy0536@naver.com

서울에서 분양한 한 견본주택 내부. 기사와 무관함./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정부가 주택시장을 향한 규제를 연이어 내놓으면서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물량이 대거 몰리고 있다. 오는 19일 수도권에서만 총 9개 단지가 일제히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수요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오는 19일 수도권에서만 총 9개 단지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중 입지가 양호하고, 인지도 높은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교통·교육여건 갖춘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우선 가장 관심이 쏠리는 단지는 수원시 인계동 일대에 들어서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다. 해당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847-3번지에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짓는다. 이 중 216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는 게 분양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최근 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수원은 구축에서 신축으로의 대기 수요가 많은 지역 중 하나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교통·교육·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수원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한 브랜드 타운 형성으로 향후 수원 대표 주거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가장 가까운 분당선 매교역을 도보 8분(590m) 정도에 이용 가능하다. 또 매교역을 통해 1호선 및 KTX 경부선 환승이 가능한 수원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인계초등학교(도보 10분), 수원공업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9번길 1(매교동 240-12번지)에 위치하며 사이버견본주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시세차익 노리는 수요자 관심↑
호반건설이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단지 근처에는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지나는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이동 가능하고 국제학교용지를 끼고 있는 에듀타운도 인근에 있어 수요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는 지하 1층~지상 35층, 7개동, 총 766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14가구다. 모든 주택을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한다. 분양가는 3억8800~4억4090만대로 책정됐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민 청약이 가능한 지역이어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특히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는 만큼 시세차익을 기대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7월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 규제에서 자유로운 삼호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텔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대에서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이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아파트 규제에서 벗어난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호실로 구성된다. 지상 2~3층 오피스 156호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호실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23㎡ 640호실 △27㎡ 416호실 △36㎡ 34호실 △40㎡ 20호실 △41㎡ 98호실이다.

해당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 고속터미널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부평역 일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단지가 될 것”이라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는데다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청약 일정은 6월 23일 청약접수, 26일 당첨자발표가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6월 29~7월 1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일 선착순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0-6번지(7호선 춘의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상한제와 분양권 전매제한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예고돼 있어 건설사들의 알짜 분양단지들이 일제히 공급되고 있다"며 "단지 선택에 있어서 입지와 분양가 등 세부적인 탐색을 통해 선택을 신중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6·17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사실상 수도권 전부를 규제하겠다는 내용인 만큼 내집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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