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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저축은행·리츠운용 대표에 최광수·서철수 내정

2020-06-19 14:54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왼쪽부터)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자,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후보자./사진제공=NH농협금융



NH저축은행과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에 각각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와 서철수 현 NH농협리츠운용 대표가 추천됐다.

농협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는 1961년생으로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조합경영검사국장, 농협은행 수원시지부장, 신탁부장, 경기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농협자산관리 전무이사를 지냈다.

서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한양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KDB산업은행에 입행해 기업여신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담당했다. 이후 한국투자신탁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실물자산본부장, 실물CIO 상무와 고문을 지냈으며, 지난 2018년 7월부터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두 내정자는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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