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진로 돕는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 성료 / 사진=벤츠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자동차 학과 대학생의 전문성을 길러주고 진로에 도움을 주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이하 ‘경력개발 워크숍’)’의 12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력개발 워크숍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활동 중 하나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기술 체험뿐만 아니라 직무 소개 및 직종 심화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자동차 관련 전공 졸업 후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경력개발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박 3일 연수원에서 진행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대학별 찾아가는 워크숍 방식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간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인하공업전문대학, 두원공과대학교 등 전국 총 6개 대학 총 8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채용 시장 현황, 실무 지식을 공유하며 직업 선택 및 진로 개발의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주차 워크숍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8곳의 채용 담당자가 참여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형태의 모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면접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경험했다.
이 밖에도 참여 학생들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4MATIC, 메르세데스-AMG E63 4MATIC+ 등 실제 차량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직무 소개, 차량 교육과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 경력 멘토 및 채용 담당자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4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34명의 누적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동안 국내 대학 12곳에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실습용 차량 등을 제공하며, 소정의 장학금 및 각 기수의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 견학 기회도 지원해 왔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