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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환경보전기금 융자금리 인하

2020-06-26 10:26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보전기금 융자 금리를 7월부터 현행 연 2.2%에서 1.5%로 0.7% 포인트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환경보전기금 35억원을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와 환경기술 개발, 환경오염 측정장비 구입에 1곳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고정금리 연 1.5%에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취급은행은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및 KEB하나은행이다.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자금은 사업장 소재 시군 환경부서로, 환경산업 육성자금은 경기도 환경정책과로 신청하면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박종일 경기도 환경정책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기업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융자금리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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