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청와대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새 경찰청장에 김창룡 현 부상지방경찰청장을 내정하고,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전현희 전 국회의원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한상혁 현 위원장을 내정해 연임이 예상된다. 방통위원장은 국회 청문회 대상이다.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은 1964년생으로 부산 가야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주미합중국 대한민국대사관 주재관, 경상남도지방경철청장 등을 역임했다.
전현희 신임 권익위원장은 제18대와 제20대 국회의원이다. 1964년생으로 부산 데레사여고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의료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의료법학회 이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환경위‧여성인권위 위원,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1961년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법시험 40회 출신으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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