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 직원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롯데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롯데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롯데건설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건강증진 서비스 및 이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바스기념병원 건강검진·예방접종 등 건강증진 서비스와 통인익스프레스 이사비용 할인·입주청소 할인과 같은 이사 서비스 등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를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국내 최대인 7000여가구의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 신동탄, 동탄2, 한강22단지, 서울 문래 롯데캐슬을 임대 운영 중이며 향후 서울 독산, 양산 사송 등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기존에 협약을 맺은 롯데렌탈, 롯데카드, 롯데하이마트, 그린카, 코리아세븐, 아이키움 등 협약 업체들과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렌탈은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들에 대해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롯데카드는 임대료 카드 납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클리닝서비스와 같은 세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린카는 단지 내에서 카쉐어링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롯데건설은 주거 서비스를 위해 민간임대주택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입주자들이 서비스와 공동체 활동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 부문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도 도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입주자의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입주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유망 서비스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