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4 클래스 협약식 / 사진=캐딜락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캐딜락이 전략 신차 CT4를 기반으로 레이싱 경기를 펼치는 ‘캐딜락 CT4 클래스’ 창설을 29일 발표했다.
오는 7월 2일, 정식으로 공개되는 CT4는 캐딜락 V의 기술력과 철학을 물려받아 새롭게 탄생한 모델이다. 완벽에 가까운 전, 후 무게 배분을 바탕으로 공기역학 디자인, 고속 제어 안정성에 최적화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브렘보 브레이크 등을 통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서킷 위의 레이스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
캐딜락은 CT4의 퍼포먼스 강점을 더 많은 고객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1시즌에 ‘캐딜락 CT4 클래스’ 창설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대회 조직위원회인 슈퍼레이스와 ‘캐딜락 CT4 클래스 창설 협약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캐딜락 CT4 클래스’ 창설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팀ES 김의수 감독과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되는 클래스에 관심과 환영을 표했다.
아울러, ‘캐딜락 CT4 클래스’는 전문 드라이버가 아닌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일상을 함께했던 CT4의 퍼포먼스 본능을 더욱 짜릿하게 느낄 수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안전장비 등 레이스를 위한 튜닝, 레이스 참가를 위해 새로 차량은 고객에 대한 할인 혜택 등 특별한 지원 방안과 레이스 참가를 위한 필요조건 및 드라이버 모집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